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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홍보 이야기

뽀샵의 위대함.. 동일 인물 사진일까? 진짜 수퍼모델 트위기는 누구?


 1960년대 최초의 수퍼 모델 트위기(본명 레슬리 혼비)는 60을 바라보는 나이이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 '올레이'의 노화방지 크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그녀의 사진이다.  물론 왼쪽 오른쪽은 동일 인물이다.  영국 정부는 이 사진을 지나친 사진 조작이라고 광고 금지 시켰다.  (* 사진 출처 : 조선일보 2011.11.29)

젊음을 돌이킬 수 있다면?  화장발, 사진발.. 옷발 다 동원해서라도  요즘은 젊게 보이기 위해서 무진 애를 쓰고.. 동안 열풍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의 한 과학자가 광고 사진이 얼마나 조작되었는지를 밝혀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조작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기술을 발견한 과학자는 미국 다트머스대 컴퓨터 과학과의 해니 파리드(Farid)교수)로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연예인 사진 468장을 분석했다고 하네요..

조작은 크게 기학학적 조작과 질적 조작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질적 조작은 얼굴의 잡티를 보정하는 수준이라면, 기학학적 조작은 다리를 가늘게 하거나, 가슴을 부풀리고, 자세를 수정하는 것이 범주에 속합니다.

파리드 연구진은 조작 정도를 최저 1에서 최고 5까지 수치로 나타냈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일반인이 조작정도를 매기게 한 것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긴 등급이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나 미국 의학협회에서도 광고 사진 조작에 매우 민감하게 대체하고 있는데요..
사진 조작은  거식증을 유발하고, 비 실제적인 이미지를 소비자가  선망하게 되면서.. 美에 대한 왜곡, 여성의 상품화를 더욱 조장하기 때문이겠지요..

영국에서는 트위기의 광고 사진 외에도 할리우으 여배우 줄리아로버츠, 수퍼모델 크리스티 털링턴이 나오는 로에알 광고 역시 금지 조치를 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