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즐거움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궁을 방문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온갖 꽃이 피는 봄이거나 단풍이 드는 가을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무더움을 잠시 잊고 싶은 여름에도 추천합니다.


조선시대의 법궁인 경복궁이 있지만,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창덕궁을 꼽겠습니다. 창덕궁의 후원인 비원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니 아직 방문하지 않은 분이라면 가보기를 권유합니다.


요즘은 후원의 입장료를 따로 받기는 하지만, 우리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후원을 들어가기전 낙선재를 둘러보니 그 화려한 단청도 없지만 오크색(?) 나무와 하얀 점토가 어우려져 정말 멋스러운 광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설명을 찾아보려고 둘러보니 몇년전에는 보이지 않던 정갈한 표지판이 반가웠습니다. 정갈한 것은 표지판만이 아니라 QR코드 디자인 조차도 그러했습니다. 



스캐니와 쿠루쿠루를 통해 스캔해 보니 특정 주소값만 CVXdddd 어쩌구저쩌구  찍혀서 의아했습니다. wifi 가 안되거나 3G 데이타 전송이 잘 안되는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창덕궁 안내 어플을 깔아야 한답니다. 


'창덕궁 이야기' 어플을 깔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왕 시작한거 깔아보았습니다. (어플 Download )

(어플을 까지 기본컨텐츠 163개를 다운받아야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뭐... 그까이꺼 깔지 뭐.)



컨텐츠는 그럭저럭 잘 만든거 같아 보입니다. 


BUT. 


QR코드 전문업체의 조심스런 사견을 붙인다면 처음에 QR코드를 생성할 때 주소값까지 QR코드로 만들고 굳이 전용어플이 필요하지 않는 그냥 웹앱으로 해도 좋았을 텐데... 싶습니다. (이런 전용어플... 즉 네이티브 앱은 개발 비용이 정말... 많이 들어가죠.) 이렇게 필요한 파라미터(혹은 변수 혹은 세부주소) 까지 QR로 만든다면 바로 목적한 페이지로 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정부에서야  뭘 알겠습니까. 예산 정해놓고 입찰로 어플만 개발하면 되니까요. 만드는 제작업체 입장에서야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식을 선호할 테고... 의뢰하는 입장에서야 잘 모르니 하자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정부에서는 모든지 개발을 할 때, 개발업체와 별개로 컨설팅을 따로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컨설팅은 저희 회사에 전화 한 통만 해도... 몇가지 팁을 알려줄텐데 말입니다. 그게 돈드는 일도 아니고... 좀 안타깝네요.

(물론 정식 컨설팅을 받으려면 예산이 들지만... 정부에서 공짜로 컨설팅 받을 방법은 정말로 많습니다.)

결론이 좀 이상하게 났지만... 

QR코드로 뭔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셨다면..... 전문업체에 문의를!!!


( 모바일 페이지 다 만들고, QR코드 다 만들고 전화를 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가 없어요~~)



Posted by 에디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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