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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마케팅

홈플러스 QR코드 가상 스토어에 가보니


 홈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선릉역의 가상 스토어입니다.

 이 가상 스토어는  실제 모습으로 태어나기까지 제일기획이 한국 최초로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 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상품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그럼 한번 가상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주문해 볼까요?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등 500여개 품목을 진열했다고는 하나, 아직은 품목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친 김에 추석을 맞아 핫배를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단계 스캔을 해보니 먼저 홈플러스 앱를 설치하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네요..
 앱을 설치후  핫 배 QR코드를 스캔해서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구매하려고 하니  로그인을 해야하네요.

결제까지는 단계를 여러번 거치는 수고로움이 발생해서..  생애 처음 가상스토어 쇼핑은 윈도우 쇼핑으로 그쳤습니다.

QR코드 원스톱 쇼핑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지만,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넓히거나,  시중 마트에 없는 아이디어 상품을 진열한다던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는 좀 어려울 듯~  현장에서도 QR코드 스토어에 대한 반응은 좀 냉랭해 보였습니다.

가상스토어를 통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원하는 곳(Anyplace)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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